
스페인 해군은 6월 18일, 미하일 코코리치(Mikhail Kokorich)가 설립하고 이끄는 유럽 기업 Destinus와 협력하여 F-81 산타 마리아(Santa María) 호위함에서 Hornet Block 1 요격 드론의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컨테이너 발사 방식을 기반으로 한 해상 대공방어 개념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험에서는 시스템을 호위함의 헬리콥터 착함 구역에 설치해, 대규모 구조 변경 없이도 소형 요격기를 기존 운용 중인 함정에 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Hornet Block 1은 드론, 배회탄(loitering munition), UAV 군집 공격과 같은 아음속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요격 시스템이다. 제조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사거리는 75km 이상이며 1.5kg의 탑재 중량을 운반할 수 있다.
발사는 컨테이너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단순한 구조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대형 고정식 발사기에 의존하는 대신, 이 시스템은 함정 갑판에 추가 모듈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컨테이너를 벗어난 뒤에는 자체 추진력을 이용해 비행 경로를 계속 수행한다.

유도 시스템은 외부 표적 지정, 전자광학 및 적외선 센서, 그리고 최종 접근 단계에서의 자동화 기능을 결합할 수 있다. 목표는 저비용 공중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추가 방어층을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분쟁에서 드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시험이 곧바로 Hornet Block 1의 스페인 해군 실전 배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듈형 함정 탑재 대공방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해군 입장에서는 대형·고가 미사일 체계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기존 함정을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도록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영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Genesis, 르망 기간 중 이색 전기차 콘셉트 공개
출처 및 이미지: Destinus.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